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한미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하는 미 행정부에 전략 재고하길 촉구하는 서한

기사입력 2019.11.20 13:25 조회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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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한국은 내년부터 적용할 방위비 분담금 액수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이 대폭 증액된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이 미국의 이런 요구가 한미 동맹의 신뢰와 우정을 훼손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국방장관과 국무장관에게 보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 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 장관 앞으로 한미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을 요구하는 미 행정부에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19일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1시간 반 만에 결렬됐습니다. 미국은 새로운 항목 신설 등을 통해 방위비 분담금이 대폭 증액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고 한국측은 지난 28년간 한미가 합의해 온 SMA, 즉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 협정 틀 내에서 상호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협상 결렬 이후에도 미국은 국방부 장관이 직접 나서 부자 나라인 한국이 더 많이 기여해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그레이스 멩 의원은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방위비를 500% 인상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동맹에게 갈취를 하는 행위라며 이것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해치며 동맹국과의 신뢰와 우정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명하지도 않고 책임감 있는 전략도 아니라면서 국무 장관과 국방 장관이 전략을 재고해 오랫동안 이어온 한미 동맹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는 제안을 하길 촉구했습니다.


한편 엘리엇 엥겔 하원 위교위원장도 미국이 한국에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것이라며 사실이라면 동맹을 해칠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송지영입니다.  

 

2019년 11월 20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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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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