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당국 '직장내 불법 이민자 고용' 단속 4배 급증. 하루 평균 20건 꼴

기사입력 2019.12.06 12:44 조회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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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자 고용 단속이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민자와 고용주를 겨냥한 직장 단속은 올해에만 7천 건 가까이 이뤄졌습니다하루 평균 20건 꼴입니다보도에 이정은 기잡니다.

 

[리포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가 월스트릿저널에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단속 초점은 불법 고용에 맞춰졌습니다.

 

ICE 산하 국토안보조사국(HSI)이 이민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벌인 불법 고용 조사는 2019회계연도에만 전국적으로 6812건에 달했습니다올들어 하루 평균 20(18.6가까이 직장 조사를 벌인 셈입니다한해 앞선 2018 회계연도에도 역시 매일 평균 20건 꼴로 이민자 불법 고용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이었던 2016 회계연도에 해당 조사 건수가 17백건(1,701)이었던 것에 비하면 1년 만에 무려 4배 급증했습니다.

 

국토안보조사국은 국제조직범죄와 무기마약밀수인신매매 등의 범죄수사와 체포를 담당하는 기관입니다월스트릿저널은 그러나 “(최근 몇 년 새이민집행이 국토안보조사국의 주요 임무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매튜 엘렌 국토안보조사국 부디렉터는 모든 사법기관의 우선순위는 데이터에 나타난다직장단속을 중심으로 한 이민집행 강화가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초점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이처럼 이민당국의 직장 조사와 이민자 체포는 크게 늘었지만처벌 받은 고용주들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지난해 체포된 고용주는 40명으로전년의 72명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엘렌 부디렉터는 고용주를 처벌하려면 근로자의 이민법적 신분상태를 알고 있었다는 점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유죄판결을 받기가 훨씬 어렵고 오래 걸린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19회계연도 직장 조사로 이민당국에 체포된 이민고용법 위반자는 248명으로전년대비 약 5백 명 가량 증가했습니다이 중 절대다수가 근로자로합법적 근로자격이 없는 서류미비 이민자들입니다.

 

올 들어 한인 업체를 겨냥한 직장 단속 소식도 이어졌습니다지난 4월 텍사스주 앨런 지역 통신장비업체에서 한인을 포함한 불법근로자 280명이 무더기로 체포됐고그보다 앞선 2월에는 샌디에이고 소재 한인 마트에서 역시 26명의 직원이 이민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이정은입니다.

 

2019년 12월 6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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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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