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바리스타 2019 US 커피 페스트 우승

기사입력 2019.03.08 02:46 조회수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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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북미 지역 커피 로스터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경연대회에서, 한인 바리스타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플러싱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제이 황씨는 지난 금요일, 본사 뉴욕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해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수상의 주인공은 퀸즈 플러싱과 브루클린 그린포인트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한인 바리스타 제이 황 씨입니다. 황씨는 이달 초 맨해튼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9 US 커피페스트 뉴욕(Coffee Fest New York)’에서, 직접 개발한 블랜딩으로 콜드브루 부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US 커피 페스트는 1992년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대회로, 콜드브루와 에스프레스, 라테아트 등 부문으로 나눠 해마다 북미 지역 최고의 커피를 선정합니다. 콜드브루 부문에는 8개 조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고, 심사위원단과 일반인들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제이 황씨의 커피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황씨는 “가게를 찾은 손님들로부터 커피가 맛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내가 만든 커피가 어느 정도 수준이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알고 싶어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얼떨떨하고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황씨는 지난 2012년부터 플러싱과 브루클린에 각각 한 곳씩 커피 전문 업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사업 확장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황씨는 “당분간 더 좋은 커피를 만드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황씨는 군복무를 마치고 미국에 건너와 2003년부터 커피와 연을 맺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커피 전문가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10여 년. 바리스타를 꿈꾸는 지망생들과 카페 개업을 준비하는 한인들에게, 황씨는 “커피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만든 커피를 손님들에게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2019 US 커피페스트 우승을 차지한 콜드브루 커피는 제이 황씨가 운영하는 플러싱 ‘카페 드커핑’, 브루클린 ‘스페어 모멘트 커피 로스터스(Spare Moment Coffee Roasters)’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뉴욕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정은입니다.

 

2019년 3월 11일 아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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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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