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홍역환자 90명 늘어 , 브루클린 유대계 학부모들 홍역 백신 접종 강요 시정부 제소

기사입력 2019.04.15 06:01 조회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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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뉴욕시가 홍역 환자 급증으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소식 본사 보도를 통해 전해드렸습니다. 홍역환자가 집중된 브루클린 일부 지역에는 강제 백신 접종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홍역 환자는 급증세입니다. 브루클린 유대계 학부모들은 홍역백신 접종 강요에 대해 뉴욕시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홍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적으로 홍역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지난 11일 현재 20개 주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555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90명은 지난주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의 홍역 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홍역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CDC에 보고된 홍역 환자가 발생한 주는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해 메사추세츠, 커네티컷, 워싱턴, 텍사스, 오레곤, 네바다, 뉴햄프셔, 미주리, 미시간, 메릴랜드, 켄터키, 인디애나, 일리노이, 조지아, 플로리다, 콜로라도,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등입니다.


뉴욕시에서는 브루클린과 퀸즈에서 지난해 10월 첫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로 현재까지 총 285건의 홍역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번 홍역 사태는 초정통파(ultra-Orthodox)유대교 구역에 환자가 집중돼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엄격한 교리를 따르는 일부 그룹이 종교적인 신념을 이유로 백신을 거부했는데 뉴욕시정부는 지난 목요일 특정 구역에 대해 강제 백신접종 명령을 내린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브루클린의 유대계 학부모들이 홍역 백신 접종 강요에 대해 시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5일 월요일 유대계 학부모들이 제출한 소장에서 뉴욕시정부의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로 홍역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면서 그들의 종교적인 신념이 침해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으로 소장을 제출한 5명의 학부모들은 옥시리스 바봇 보건국장이 내린 명령은 국장의 권한 밖이라며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가 보고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한 조치를 내렸다는 입장입니다.


또, 시정부가 실제로 발병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등 홍역 발생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 뉴스 홍민정입니다.

 

2019년 4월 15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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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 기자 news@nyradi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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